통합 삼성물산 내일(1일) 공식 출범
김혜수
[머니투데이방송 MTN 김혜수 기자] 삼성그룹의 실질적인 지주회사 역할을 하게 될 통합 삼성물산이 내일(9월1일) 공식 출범합니다.
삼성물산은 최근 주식매수청구권 매수대금 6,702억원의 지급을 완료해 법률상 합병을 위한 절차를 마쳤습니다.
내일 합병법인 출범 이후 모레 첫 이사회를 개최해 이사회 의장을 선출하고 통합 삼성물산 출범식을 열 예정입니다.
통합 삼성물산은 건설, 상사, 패션, 식음·레저, 바이오 등 5대 사업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되며, 합병의 시너지를 통해 매출을 2020년 60조원까지 확대시킨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