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 아우크스부르크 이적 합의, 라오스전 결장 ‘레바논 원정 경기는?’

구자철 아우크스부르크 이적 합의, 라오스전 결장 ‘레바논 원정 경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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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 아우크스부르크 이적 합의, 라오스전 결장 ‘레바논 원정 경기는?’

마인츠의 구자철이 아우크스부르크로 이적한다.

31일 대학축구협회(KFA)는 “어젯밤 구자철의 아우크스부르크 이적이 최종 결정됐다. 이로 인해 기술위원회는 협의를 거친 후 구자철을 다시 독일로 출국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구자철은 오는 9월 3일 열리는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라오스전에 결장한다.

KFA 측은 "아우크스부르크 이적 절차가 진행되는 상황에 따라 레바논 원정경기(9월 8일) 합류 가능 여부는 추후 공지할 계획이다. 대체발탁 선수는 없다"고 전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구자철이 지난 2012년 1월부터 2013년 까지 임대 생활한 팀으로, 홍정호와 지동원이 속해 있다.

(사진:뉴스1)
[MTN 온라인 뉴스팀=백승기 기자(issue@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