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김상중, 화성 여대생 실종 사건 장소에서 촬영하다…‘오싹’

힐링캠프 김상중, 화성 여대생 실종 사건 장소에서 촬영하다…‘오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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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김상중, 화성 여대생 실종 사건 장소에서 촬영하다…‘오싹’

'힐링캠프' 김상중이 ‘그것이 알고 싶다’ 촬영 중 미스터리한 현상을 겪은 경험을 공개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는 SBS ‘그것이 알고싶다’ 진행자 김상중이 출연했다.

이날 김상중은 “미스터리한 사건을 경험한 적이 있다”며 “지난 2월 방송된 화성 여대생 실종 미스터리 사건 중, 피해자의 유골이 발견된 곳에서 촬영을 시작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날씨가 2~3월 치고는 춥다고 생각 안했는데, 현장에 가니ᄁᆞ 오싹할 정도의 한기를 느꼈다”며 “암기를 잘하는 편인데 그 현장에서는 24번 정도의 NG를 냈다”고 말했다.

김상중은 “이상하게 넘어가지 못했다”며 “그래서 속으로 ‘너의 억울한 사건을 풀어주려는 건데 네가 날 지금 방해하는 거니? 네가 날 도와줘야지 너의 죽음에 대해서 파헤칠 거 아니니’ 라고 생각하니까 그 이후로 NG없이 넘어가게 됐다”고 밝혔다.

끝으로 김상중은 “유별나게 그런 느낌을 받았다”며 “그런데 아직도 진범이 잡히지 않았다”고 안타까워 했다.

(사진:SBS 힐링캠프)
[MTN 온라인 뉴스팀=백승기 기자(issue@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