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KEB하나은행 출범.."화학적 결합·영업력 강화로 일류은행 도약"

임명찬

thumbnailstart
[머니투데이방송 MTN 임명찬 기자]


< 앵커멘트 >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이 통합한 'KEB하나은행'이 오늘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첫발을 내딛었습니다. 함영주 초대 통합은행장은 '화학적 결합'과 '영업력 강화'를 통해 일류은행으로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보도에 임명찬 기잡니다.

< 리포트 >
국내 최대 메가뱅크가 된 'KEB하나은행'이 공식 출범했습니다.

지난 2012년 2월 하나금융이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로부터 외환은행을 인수한 지 3년6개월 만입니다.

[인터뷰]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
우리는 지금 최고의 통합으로 위대한 도약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친애하는 KEB하나 임직원여러분 지금부터가 정말로 중요합니다.

'KEB하나은행'의 초기 안착을 위해서는 하나,외환 양행간 '화학적 결합'이 가장 시급한 과제로 꼽힙니다.

[인터뷰]함영주 KEB하나은행장
하나은행은 전에 이렇게 했었다 외환은행은 전에 어떻게 했었다와 같은 과거의 경험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함 행장은 이를 위해 출신과 학력 성별, 나이 등 어떠한 차별도 없이 성과로 승부하는 기업문화를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화학적 결합의 일환으로 통합과정에서 갈등의 최전선에 있었던 외환은행 전 노조위원장을 비서실장으로 선임했습니다.

함 행장은 현장 중심 경영을 통한 영업력 강화로 일류은행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도 밝혔습니다.

[인터뷰]함영주 KEB하나은행장
모든 제도와 시스템은 현장을 중심으로 구축해야 합니다. 고객과 만나는 현장에서 바로 은행의 수익이 창출됩니다. 혁신의 이정표 또한 바로 현장에 있습니다.

자산규모 299조의 'KEB하나은행'의 출범으로 올 하반기에는 은행권의 리딩뱅크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조직원들의 감성 통합과 영업력 확대.

함영주 통합은행장의 다짐이 얼마나 빨리 현실화될 수 있을 지, 전 금융권이 주목하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임명찬 입니다.(chan@mtn.co.kr)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