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 1000회 김상중, 가장 기억에 남는 사건은? ‘세월호’

그것이 알고 싶다 1000회 김상중, 가장 기억에 남는 사건은? ‘세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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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1000회 김상중, 가장 기억에 남는 사건은? ‘세월호’

그것이 알고 싶다 1000회 김상중이 가장 기억에 남는 사건으로 세월호를 꼽았다.

1일 서울 목동 더 브릴리에 예식홀에서 열린 SBS '그것이 알고 싶다' 1000회 기자간담회에서 김상중은 세월호 사건을 언급했다.

이날 김상중은 세월호 사건에 대해 "당시 우리 사회의 총체적인 문제가 여실히 드러난 사건이라고 생각했다"며 "당시 진행하면서 감정을 잘 추슬리지 못했던 때가 기억이 난다"고 말했다.

이어 "피해자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 영화, 드라마에서 나올 법한 이야기가 나에게 일어났다는 말이었다"며 "나도 거기서 벗어날 수 없는 한 사람이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것이 알고싶다는 지난 1992년 첫 방송된 탐사 보도 프로그램으로 매회 ‘역대급’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사진:스타뉴스)
[MTN 온라인 뉴스팀=백승기 기자(issue@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