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관론자 모간스탠리, S&P500지수 목표치 2200으로 낮춰
유일한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유일한 기자] 월가 최고의 낙관론을 주장해왔던 모간스탠리가 1일(현지시간) 미국 S&P500지수의 1년후 목표치를 2,275에서 2,200으로 3% 이상 내렸다고 주요 외신들이 보도했다.
성장률 둔화, 인플레이션 상승 위험 그리고 미연준의 금리인상 전망에 따른 멀티플 하락 등을 근거로 제시했다.
목표지수에 적용된 주가수익비율(PER)은 17.2배에서 16.6배로 조정됐다. S&P500을 구성하는 기업들의 주당순이익(EPS)은 131달러에서 128.5달러로 수정됐다.
모간스탠리는 그동안 월가에서 가장 긍정적인 전망을 유지해왔으며, 기존 전망치 역시 가장 높은 수준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