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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노트5, 출시 첫주 국내 주간 판매량 1위 '순조로운 출발'…흥행이유는?

이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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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유나 기자]


< 앵커멘트 >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5'가 출시 첫 주 국내 스마트폰 주간 판매량 1위에 오르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전 제품들보다 저렴한 가격과 신제품 출시에 맞춰 서비스를 시작한 삼성페이가 흥행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이유나 기잡니다.

< 리포트 >
지난달 20일 출시된 삼성전자 하반기 전략스마트폰 '갤럭시노트5'

출시 사흘만에 7만5000대가 팔리더니 출시 첫주(8.20~26일) 단숨에 국내 스마트폰 주간 판매량 1위에 올랐습니다.

SK텔레콤에서 팔린 노트5가 가장 많이 팔렸고, LG유플러스(2위)와 KT(4위)에서 팔린 갤럭시노트5도 상위 5위권 안에 들었습니다.

갤럭시노트5가 인기를 끄는 가장 큰 요인은 '저렴한 가격'.

노트2 시리즈 이후 줄곧 100만원대 출고가를 유지해왔지만, 32GB 노트5의 출고가는 89만원대까지 떨어졌습니다.

역대 노트 시리즈 중 가장 저렴한 것으로, 이통3사의 10만원대 요금제를 사용할 경우 최저 52만8000원까지 구입이 가능합니다.

[인터뷰] 이익재/서울시 상계동
"가격면으로 볼때 다른 핸드폰에 비해 많이 비싸지가 않더라고요. 그 점이 가장 끌렸고요. (삼성페이로) 결제에 있어서 편리할 것 같아서 구입하게 됐습니다."

신제품 출시에 맞춰 서비스를 시작한 삼성페이와 메탈과 유리소재가 어우러진 세련된 디자인도 소비자들의 구매욕구를 자극시키고 있습니다.

[인터뷰] 서달숙/서울시 종로구
"일단 화면이 크고 화질이 좋고 이번에는 특히 카메라 기능이 강화되서 좋게 나왔다고 들었어요."

노트5의 국내 인기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대 경쟁작인 아이폰6S가 국내 시장에 출시되려면 10월은 되야하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박기업/이동통신사 대리점 관계자
"앞으로 애플이 한국에 들어오려면 시간이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한두달 정도는 노트5 인기가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저가폰이 스마트폰 시장 대세로 떠오른 가운데 '노트5'가 침체됐던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이유나입니다.(ynale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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