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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연, 과자들과 함께 온 욕 편지에 눈물 “1년 이상 욕설 손 편지 받았다”

백승기 기자

한승연, 과자들과 함께 온 욕 편지에 눈물 “1년 이상 욕설 손 편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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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연, 과자들과 함께 온 욕 편지에 눈물 “1년 이상 욕설 손 편지 받았다”

카라 멤버 한승연이 지능적 안티팬을 언급하며 눈물을 흘렸다.

과거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는 김병옥, 한승연, 유이가 출연했다.

이날 한승연은 “1년 이상 어느 분이 오랫동안 손 편지로 욕설을 했다”라며 “팬인 것처럼 예쁜 편지 봉투에 그런 내용을 써서 주기적으로 보낸다”고 밝혔다.

이어 “어느 날은 선물처럼 과자와 함께 욕설 편지가 들어 있었다”라며 “나는 연예인이니까 넘기지만 가족들은 그런 편지에 예민하게 반응한다”고 전했다.

이에 MC신동엽은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이었냐고 물었고, 한승연은 “너는 데뷔할 때부터 노래도 못했고 춤도 못 췄다. 노력한건 인정하지만 아직 갈 길이 멀었으니 노래한다고 설치지 마라라는 내용이 쓰여 있다. 제가 한 노력들을 다 비꼬는 내용이었다”고 답했다.

또 한승연은 “숙박업소에 남자 연예인과 들어가 예능을 잡았다는 루머도 있었다”라며 “부모님이 나를 보려고 인터넷을 하신다. 그런데 그런 것이 나오니 그냥 화가 났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사진:SBS '화신’ 캡처)
[MTN 온라인 뉴스팀=백승기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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