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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GDP 0.3%성장..메르스·가뭄 여파

임명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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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임명찬 기자]


< 앵커멘트 >
우리나라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 GDP가 전분기보다 0.3% 성장했습니다.앞서 7월에 발표됐던 속보치(0.3%)와 동일한 수준인데요.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임명찬 기자(네! 한국은행에 나와있습니다)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 리포트 >
한국은행이 조금 전 '2분기 국민소득'잠정치를 발표했습니다.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 GDP는 전분기보다 0.3%,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2.2% 성장했습니다.

앞서 지난 7월 발표됐던 속보치와 동일한 수치입니다.

GDP 성장률은 세월호 참사의 영향으로 지난해 1분기 1.1%에서 2분기 0.5%로 급감한 이후 5분기 연속 0%대 성장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올해는 메르스악재로 인해 민간소비가 급격히 위축된 것이 GDP성장률을 떨어뜨린 주요 요인으로 분석됩니다.

2분기 민간소비는 내구재는 늘었으나 의류 등 준내구재, 서비스 소비가 줄어 0.2% 감소했습니다.

경제활동별로는 농림어업은 가뭄 등에 따른 작황 부진으로 12.2%나 감소했는데요.

이는 지난 1990년 1분기(-16.8%)이후 101분기만에 최저치 입니다.

제조업은 자동차와 휴대폰 등이 늘어 1.2%성장했습니다.

2분기 실질 국민총소득, GNI는 교역조건 개선에도 불구하고 배당소득이 크게 줄어 GDP보다 낮은 -0.1%를 기록했습니다.

명목 국민총소득은 전분기보다 0.5%감소했습니다.

지금까지 한국은행에서 머니투데이방송 임명찬 입니다.(chan@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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