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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평촌 목련 3단지 우성아파트 리모델링 수주

남영주 인턴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남영주 인턴기자] 쌍용건설 컨소시엄은 최근 안양시 호계동 1052~3번지에 위치한 평촌 목련 3단지 우성아파트 리모델링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지난 1992년 준공된 이 아파트는 3개 층 수직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 1층, 지상 14층~20층 아파트가 지하 2층, 지상 16층~23층으로 탈바꿈합니다.


우성아파트는 리모델링을 통해 총 902가구에서 1,037가구로, 주차장은 244대에서 1,151대로 늘어날 예정입니다.


가구별 전용 면적 역시 41.62㎡에서 51.37㎡, 50.73㎡에서 62.53㎡, 56.70㎡에서 70.01㎡로 증가합니다.


쌍용건설은 2016년 사업승인을 획득하고, 2017년 상반기 일반분양과 착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한편 쌍용건설은 국내 단지 전체 리모델링 1, 2, 3호인 방배동, 당산동, 도곡동 예가를 준공했으며 지난 2012년에는 국내 최초의 2개 층 수직증축 단지인 밤섬 예가를 리모델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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