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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고가차도 철거 완료, 5일부터 개통

변재우


[머니투데이방송 MTN 변재우 기자] 지난 7월 철거를 시작한 서대문고가차도가 개통 44년 만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습니다.

서울시는 서대문고가차도를 모두 철거하고 자동차 중심의 거리를 걷기 편한 보행자 중심의 거리로 조성해 오는 5일 전면 개통한다고 밝혔습니다.

너비 11.5m, 길이 374m, 왕복 2차로의 서대문고가차도 철거에는 총사업비 57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습니다.

서울시내 고가차도는 지난 2002년 떡전 고가차도 철거를 시작으로, 원남(2003), 청계(2003), 아현(2014), 약수(2014) 등 17개가 이미 철거됐고, 이번에 서대문고가차도가 추가됐습니다.

서대문고가차도 철거 구간은 철거 전 왕복 6차로에서 2개 차로가 늘어나 새문안로, 충정로와 동일한 왕복 8차로가 됩니다.

서울시는 개통이후 주변 보도정비와 횡단보도 이설, 자전거도로 설치 등을 10월까지 마무리하고, 교통흐름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불편사항을 보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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