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신작 ‘옥자’, 할리우드 톱 배우 대거 참여! ‘제이크 질렌할부터 틸다 스윈튼까지’

봉준호 신작 ‘옥자’, 할리우드 톱 배우 대거 참여! ‘제이크 질렌할부터 틸다 스윈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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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신작 ‘옥자’, 할리우드 톱 배우 대거 참여! ‘제이크 질렌할부터 틸다 스윈튼까지’

봉준호 감독의 신작 ‘옥자’에 할리우드 배우들이 대거 참여한다.

5일(현지시간) 미국 더 랩에 따르면 봉준호 감독의 ‘옥자’에는 제이크 질렌할, 폴 다노, 켈리 맥도날드, 빌 나이, 틸다 스윈튼이 합류했다고 밝혔다.

‘옥자’는 강원도 산골 소녀가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벌이는 모험담을 그린 영화로, 괴물이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옥자’는 괴물의 이름이며, 한국과 뉴욕에서 촬영될 예정이다.

‘옥자’에 합류한 제이크 질렌할은 ‘브로크백 마운틴’, ‘투모로우’, ‘에베레스트’ 등에 출연한 할리우드 스타 배우로, 국내 팬들에게도 익히 알려졌다.

여기에 ‘러브 앤 머시’에 출연한 폴 다노와 ‘러브 액츄얼리’의 빌 나이, 설국열차로 이름을 알린 틸다 스윈튼과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활동해 온 배우 켈리 맥도날드까지 출연 하며 국내 팬들 사이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옥자’는 오는 2016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진:스타뉴스)
[MTN 온라인 뉴스팀=백승기 기자(issue@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