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 재개장 후 이틀연속 상승...상하이지수 1.27%↑
이충우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충우 기자] 중국 증시가 국경절 연휴를 끝내고 재개장한 뒤 이틀연속 상승 마감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9일 전일대비 1.27% 오른 3183.15로 장을 마쳤다.
일주일간의 국경절 연휴를 끝내고 거래가 재개된 첫날인 8일 3%대 오른 채 장을 마친 상하이종합지수는 이날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달말로 예정된 중국 18기 중앙위원회 5차 전체회의에서 추가 부양책이 발표될 것이란 기대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미 연준 FOMC 회의록 공새 후 연내 미국 금리인상 우려가 완화될 것이란 전망과 이에 글로벌 증시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인 것도 영향을 미친 것을 보인다.
종목별로는 군수, 전자, 은행 등 관련 종목들이 강세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