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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 가면~어! 예술 작품이 있네" 호텔, 문화생활 공간으로

정희영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정희영 기자] 호텔이 예술을 입었다!

최근 호텔들이 가을 맞아 호텔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바쁜 일상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과 더불어 예술의 향연에 빠질 수 있는 기회까지 제공하고 나섰다.

호텔이 단순 숙박을 제공하는 시설이라는 이미지를 벗고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문화생활공간으로 변신하고 있는 것.



럭셔리 부티크 호텔 더 플라자는 도심 속 특급호텔에서 펼쳐지는 예술의 향연을 경험할 수 있는 객실 패키지 ‘오텀 인 스타일(Autumn in Style)’을 다음달 30일까지 선보인다.

이번 가을 패키지는 품격 있는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로 유명한 ‘이도’의 작품과 클럽라운지 해피아워 혜택을 제공하는 ‘아트(Art) 타입’과 스페인 프리미엄 맥주와 대표 음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고메(Gourmet) 타입’ 등 총 2가지로 구성됐다.

특히 아트 타입은 유니크한 객실에서 편안한 휴식은 물론, 수공예 도자예술의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는 ‘이도(yido)’의 컬렉션 제품을 호텔 로비에 마련된 쇼케이스를 통해 감상할 수 있으며, 수공예 도자기 S컵(1종)을 함께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쇼케이스를 통해 선보이는 작품으로는 이도의 프리미엄 라인 ‘윤빛’, ‘청연’ 등의 작품에 가을에 어울리는 다양한 꽃을 함께 전시해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호텔 로비의 공간디자인을 즐길 수 있다.



또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오는 22일부터 4일간 '반얀트리 아트 페어(BANYAF, Banyan Tree Art Fair)'를 개최한다.

올해 1회를 맞는 반얀트리 아트 페어는 객실, 야외수영장 등 호텔 내 다양한 장소에서 진행된다.

일상 공간과 비슷한 호텔 객실에 작품을 배치해 미술 애호가들이 더 현실적인 작품 감상을 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가나아트에디션+라흰, 아라리오 갤러리, 박여숙 화랑, 갤러리 구, 갤러리 플래닛 등 총 16곳이 이번 전시에 참여했다.

야외 설치 작품 전시를 비롯해 퍼포먼스, 밴드 공연, 어린이 예술 체험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이에 더해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에 가면 신진 작가들의 개성 넘치는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문화 마케팅의 일환으로 역량 있는 작가들을 발굴하고 그들의 작품 전시를 후원하는 아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것.

아트 프로젝트는 6개월 단위로 로비에 위치한 로비라운지&델리 내 공간을 갤러리로 활용하여 호텔 방문객에게 색다른 전시를 제공한다.

지난 5일부터는 7번째 작가인 조각가 빅터 조(본명 조경훈, 35)의 ‘코스프레(Costume Play)’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만화 ‘바우와우’에 나오는 강아지의 생김새와 비슷한 작가의 애완견을 유명인사나 인간의 모습으로 표현하였다. 귀엽고 우스꽝스러운 애완견의 모습을 통해 사람의 인생사를 재미나게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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