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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대표 스타트업이 말하는 성공비결은?

박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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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박수연 기자]


< 앵커멘트 >
국민 앱 '김기사', '배달의 민족'. 이 서비스를 만든 스타트업이 빠른 시간 안에 급속도로 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은 뭘까요. 이들이 한데 모여 열띤 이야기를 나눴다고 하는데요.
박수연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 리포트 >
서비스 실시 5년만에 천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내비게이션 앱 '김기사'.

다음카카오는 이 서비스를 626억원에 인수했고 이 앱을 만든 회사는 벤처업계 인수합병의 신화를 다시 썼습니다.

레드오션이었던 시장에 뛰어들어 성공할 수 있었던건 똑같은 앱들 속에서 독특한 사용자 환경, 광고를 접목한 무료 배포 등 차별화된 전략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김기사 앱을 개발한 회사 대표는 예비 스타트업인들에게 유행에 휘둘리지 않는 지속가능한 자신만의 아이템을 찾으라고 조언합니다.

[인터뷰] 김원태 / 록앤올 공동대표이사
"창업 자체에 대해 포커스가 맞춰지는 것이 아닌가. 어떤 트렌드에 쫓아가지 않는, 자기가 어떤 걸 잘하고 어떤 걸 즐겁게 할 수 있는지, 오랫동안 사업할 수 있을지에 대해 포커스를 맞췄으면..."

2010년 대여섯명의 친구들이 매주 커피숍에 모여 장난하듯 구상해 만든 어플 '배달의 민족'입니다.

무자본창업으로 시작한지 5년만에 2000만 누적 다운로드, 월 550만건의 주문연결, 350여명의 직원을 거느리는 회사로 급성장했습니다.

대표가 꿈꾸는 기업은 '기업 구성원이 행복한 회사'입니다.

[싱크] 김봉진 / 우아한 형제들 대표이사
"(기업)공동체가 행복하게 만들어져야 결국에 세상이 더 행복해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는데요. 기술이 발전하면 할수록 사람들이 더 많이 연결돼 있기 때문에..."

전세계 기업가들을 돕는 구글의 글로벌 네트워크는 창의인재들에게 다양성을 기를 것을 조언합니다.

[싱크] 임정민 / 구글캠퍼스 서울 총괄
"우리가 강조하고 싶은 것은 다양성을 굉장히 중요하게 여긴다는 것입니다. 혁신은 바로 다양성에서 오며 다른 생각, 다른 경험들이 서로 교류하면서 만들어집니다."

스타트업 대표와 예비창업을 꿈꾸는 젊은이들이 대거 참여한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이 개최한 토크콘서트로 오늘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렸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박수연입니다. (tout@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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