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산업 도약위한 대토론회…"실손·車보험 규제 완화 앞당겨"
강은혜
[머니투데이방송 MTN 강은혜 기자]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이 실손보험과 자동차보험에 대해 규제완화를 앞당길 것을 시사했습니다.
진 원장은 전날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보험 산업의 도약을 위한 대토론회'에서 "실손의료보험과 자동차보험에 대해 단계적으로 규제 완화를 하겠다고 발표했는데, 업계가 자구노력 한다면 발표된 일정보다 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보험산업 규제를 풀면서도 국민생활에 영향이 큰 실손보험과 자동차보험에 대해서는 당분간 표준약관을 유지하고, 실손보험은 2017년까지 가격 규제를 유지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