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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 칩' 엠지메드, 11월 코스닥 이전 상장…"중국시장 본격 공략"

최종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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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최종근 기자] DNA 칩 기반의 분자진단 사업을 영위하는 엠지메드가 11월 코넥스에서 코스닥시장으로 이전 상장한다고 밝혔습니다.

강호영 엠지메드 대표는 오늘(6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중국 등 해외 시장 진출을 확대해 세계적인 분자진단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코스닥 상장사 마크로젠의 자회사인 엠지메드는 체외수정란과 신생아, 태아의 염색체 돌연변이를 진단하는 DNA 칩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지난해 12월 코넥스시장에 상장한 바 있습니다.

엠지메드의 공모 주식수는 모두 35만주이며, 오는 11일부터 이틀간 공모주 청약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공모자금은 연구개발과 설비 확충, 해외진출을 위한 투자자금으로 사용할 방침입니다.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2% 늘어난 26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80% 증가한 3억원을 기록했습니다.

강 대표는 "중국 정부가 1자녀 정책을 폐지함에 따라 중국의 체외수정, 신생아 진단 시장이 더욱 커질 것"이라면서 "독점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중국 현지회사와 협력을 통해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제품을 공급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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