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얀센과 1조 규모 비만치료제 기술수출 계약
정희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정희영 기자] 한미약품이 사노피와 5 조원 규모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얀센과도 1조 원 규모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한미약품은 미국 얀센과 지속형 당뇨·비만 바이오 신약 치료제를 개발, 상업화하는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한미약품은 얀센으로부터 확정된 계약금 1억500만 달러와 단계별 임상개발, 허가, 상업화 마일스톤(milestone)으로 총 8억1000만 달러를 별도로 받게 됩니다. 제품 출시 이후에는 두 자리 수 퍼센트의 판매 로열티도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