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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 시장에 '맞춤형 데이터'로 도전장 내민 스타트업

박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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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박수연 기자]


< 앵커멘트 >
피트니스 센터에서 전문 트레이너들로부터 운동 관리를 받는 경우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죠. 하지만 개개인의 체력에 맞춘 분석데이터 시스템은 전무한 상황이었는데요. 맞춤형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해 헬스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스타트업이 있어 박수연 기자가 찾아가봤습니다.

< 리포트 >
헬스장 러닝머신 위에서 약 2.4킬로미터를 달리면 체력 데이터가 만들어집니다.

심폐나이와 지방을 태우기 위한 최적의 달리기 속도와 시간부터 개개인의 체력상태에 맞춘 자세 평가, 교정 운동 등 예방서비스까지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트레이너들은 고객의 체력 기능에 맞춘 최적화된 운동 지도를 할 수 있습니다.

이 서비스는 한 스타트업이 미국스포츠의학회(ACSM)에서 알고리즘을 차용해 1년의 개발기간을 거쳐 만든 서비스입니다.

베타 오픈 실시 직후 100곳이 넘는 피트니스센터로부터 문의신청을 얻어내며 큰 호응을 이끌어냈습니다.

[인터뷰] 조석윤 / 피트 대표
"현재 피트니스 시장은 서비스 부재와 가격경쟁력으로 인해 과열된 경쟁체제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우리 피트니스 데이터 플랫폼 서비스는 가격경쟁이 아닌 데이터 베이스를 기반으로 한 경쟁력으로 다른 피트니스에서 사용할 수 있게.."

현재 국내에는 운동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한 전문 피트니스 데이터 평가 시스템이 전무합니다.

하지만 개인이 주체가 되는 건강관리기록도 점점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

실제 평생개인전자건강기록시장은 매년 커져가는 추세로 미국시장의 경우 올해 규모가 5년전에 비해 33% 커졌습니다.

블루오션 시장에 뛰어든 이 스타트업은 내년 초 정식으로 서비스를 출시해 1000개의 가맹점, 월 10억원의 매출액을 목표로 성장하겠다는 포붑니다.


머니투데이 방송 박수연입니다. (tout@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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