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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구조조정 대상, 연말까지 추려낸다

이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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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재경 기자] 정부가 대기업에 대한 신용위험평가를 다음달까지 마무리하고 부실기업을 신속히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은 산업, 기업 구조조정 추진방향을 확정했습니다.

중소기업은 신용위험평가를 통해 지난해보다 40% 늘어난 175개의 구조조정 대상을 선정한 바 있습니다.

조선, 철강, 석유화학, 건설, 해운 등 경기민감업종은 정부의 구조조정 협의체를 통해 구조조정을 추진합니다.

이런 방안들은 기업들이 회사채나 기업어음 등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면서 채권단 주도의 구조조정이 한계에 직면한데 따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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