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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 분기사상 최대 규모 흑자 달성

김이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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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김이슬 기자] 한화큐셀이 공정개선과 제조원가 하락 등에 힘입어 분기사상 최대 규모인 466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습니다.

한화큐셀은 3분기 매출액 4938억원, 영업이익 466억원, 당기순이익 60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1년부터 4년 연속 적자였던 한화큐셀은 한화솔라원과의 합병 이후 올해 2분기 영업이익 12억원을 기록하며 첫 흑자전환에 성공했습니다.

회사 측은 "합병 이후 구조조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생산라인 자동화 안정과 공정개선, 고효율 셀 양산에 따른 제조원가 하락 등이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화큐셀 측은 4분기 전망에 대해 "이번 분기 실적 호조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 더욱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며 "이 같은 사업실적 개선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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