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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육아휴직 대체인력 확대.. 1천명 더 뽑는다

이명재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명재 기자] 기획재정부가 공공기관의 육아휴직 대체인력을 늘려 1천명의 추가 일자리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기재부는 이런 내용의 육아휴직 대체충원 활성화방안을 내년부터 시행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현재 60%의 육아휴직 대체충원비율을 80% 수준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대체인력 확대를 통해 여성이 많아 육아휴직 비율이 높은 기관의 업무공백을 최소화할 것으로 기재부는 보고 있습니다.

공공기관의 정규직 채용도 1천명 수준 더 늘려 청년 취업난 해소에 기여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일시 초과현원 발생시 인건비 지급과 경영평가 등 불이익이 발생했던 부분도 없앴습니다.

내년부터 육아휴직자 대체충원에 따른 2년내 일시 초과현원에 대해 인건비 지급이 가능하도록 하고, 경영평가에도 불이익이 없도록 할 방침입니다.

그동안 공공기관의 육아휴직자는 지난 2011년 3679명에서 지난해 5183명으로 계속 늘어났지만 지난해 전체 육아휴직자의 41%는 충원되지 않거나 비정규직으로 충원됐습니다.

기재부는 올해 안으로 공공기관 경영평가편람, 공기업·준정부기관 예산편성지침 등 관련 지침 개정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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