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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새마을지도자대회 개막..황교안 "각국 맞춤형 새마을운동 개발해 지원"

이재경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재경 기자] '제2회 지구촌 새마을지도자대회'가 오늘(24일) 대구에서 개막했다.

황교안 국무총리는 대회 치사를 통해 "OECD, 유엔개발협력기구를 비롯한 국제기구와 함께 각국의 여건에 맞는 새마을운동 프로그램을 개발해 그 나라의 국가 개발전략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황 총리는 이날 대회가 열리는 대구 인터불고호텔을 찾아 "새마을운동이 인류의 자산으로 세계의 공동번영에 기여하게 되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올해 열린 유엔 개발정상회의에서도 2030년까지 전 세계의 절대빈곤을 퇴치하기 위한 실천전략의 하나로 새마을운동을 주목했다"며 "이미 아시아와 아프리카 여러 나라에 도입된 새마을운동은 의미 있는 결실을 맺고 있다"고 새마을운동을 소개했다.

그는 "대한민국은 앞으로도 새마을운동을 필요로 하는 나라들을 힘껏 지원하겠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 대회는 50개국 6400여명의 새마을 지도자가 참석한다.

행정자치부가 주최하고 대구시와 새마을운동중앙회 등이 주관한다.

24일에는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을 논의한다. 제프리 색스 미국 컬럼비아대 교수는 '지구촌 새마을운동과 지속가능 발전목표'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새마을운동 전시관 시찰, 사례 공유 워크숍, 고위급 라운드 테이블, 기업인 간담회 등도 이어진다.

25일에는 새마을운동 발상지 답사와 '대구 선언'이 채택된다.

26일에는 대구육상진흥센터에서 지구촌대회와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 참여자가 함께하는 행사가 열린다.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대회 참석자들이 대구 달성공단에 있는 대동공업과 아세아텍 등 산업현장을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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