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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7천억 인수금융 추진…대우證 인수에 총력전?

최종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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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최종근 기자]


< 앵커멘트 >
미래에셋증권이 KDB대우증권을 인수하기 위해 인수금융(대출) 등 추가적인 자금 조달을 고려하고 있다고 어제(24일) 밝혔습니다. 자세한 소식 취재기자 연결해 살펴보겠습니다 최종근 기자!

< 리포트 >
미래에셋증권이 대우증권을 인수하기 위해 인수금융(대출) 등 추가적인 자금 조달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래에셋증권 측은 지난 5일 유상증자로 9,500억 원을 조달하는 것에 성공한 데 이어 대우증권 인수를 위해 추가적인 자금 조달 방안을 마련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미래에셋증권은 신한은행, 우리은행 등에 입찰제안서를 돌렸고 7,000억원 규모의 인수금융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자금 조달 방안에 대해 시장 조사를 하고 있다"며 자기 자본금인 2조5,000억원을 활용할 수도 있고 차입을 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미래에셋증권은 유상증자로 9,500억원의 자금을 마련한 바 있습니다.

한편 미래에셋증권과 대우증권 인수를 위해 경쟁을 벌이고 있는 KB금융지주와 한국금융지주도 자금조달 방안을 구체화 할 방침입니다.

KB금융지주는 배당금과 회사채 발행 등을 통해 자금을 조달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한국금융지주는 조만간 인수금융 계획을 확정할 방침입니다.

현재 대우증권은 경영진 프레젠테이션(PT)을 실시한 데 이어 실무진 회의를 진행하는 등 매각 절차를 진행 중입니다.

산업은행은 이르면 다음달 21일 대우증권 매각을 위한 본입찰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최종근입니다. (cjk@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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