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인 국토부 장관 "주택공급 많지만 아직 우려할 수준 아니다"
변재우
[머니투데이방송 MTN 변재우 기자]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이 현재 주택공급 과잉 우려에 대해 아직 깊게 걱정할 단계는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강호인 장관은 오늘(25일) 주택업계와 조찬 간담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지금 주택공급이 당장 폭탄으로 우리 주택시장에 영향을 줄 시점이나 단계가 아니다"고 말했습니다.
강 장관은 "현재 제기 중인 일부 우려도 2017년 이후 공급과잉이고, 아직 2년이나 남아있기 때문에 이전 단계에서 미리 살펴볼 부분은 없는지 면밀하게 모니터링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국토부는 내년의 경우 주택 공급이 올해보다 30%정도 감소할 것이기 때문에 정부의 특별한 규제 조치 없이도 상당히 안정을 찾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