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한강 아름답게 가꾸기' 봉사활동 나서
심재용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심재용 기자]
KCC가 한국미래환경협회가 주관하는 ‘한강 아름답게 가꾸기’ 한강 잠실지구 봉사활동에 동참했다고 밝혔습니다.
KCC 직원들은 지난 21일 서울 잠실 한강공원에서 협회회원들과 학생 등 180여명의 자원봉사자와 함께 겨울철 나무의 병충해 예방을 위한 잠복소 설치, 어린 나무에 친환경 퇴비 주기, 강변 쓰레기 수거 등 한강 정화활동에 나섰습니다.
한편 KCC는 친환경 이엠 퇴비(EM Effective Microorganisms, 유용미생물), 나무월동준비를 위한 잠복소 구입 등도 지원했습니다.
이번 한강 아름답게 가꾸기 행사는 올해 식목일에 잠실 한강에 어린 나무 400주 가량을 대대적으로 심었으나 심한 가뭄으로 말라 죽은 나무가 많이 생겨 이들의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대책을 강구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됐습니다.
KCC 관계자는 “한강의 환경보호를 위해서는 다양한 경제적 지원과 도움이 손길이 필요하다"며 "친환경 건축자재를 생산하는 KCC도 제품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더욱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