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2015 서울퓨처포럼·SFF] 정경원 "IT기술, 제조업 트렌드 바꾼다..제품에서 서비스 중심으로"

IT기술 발전, 국내 기업에 무한한 기회 제공
박승원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박승원 기자] "IT기술이 제조업에서 생각하지 못했던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하고 있다. 제품 중심에서 서비스 중심으로 변화하는 게 제조업의 가장 큰 변화다."

정경원 시스코 코리아 대표가 25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에서 열린 머니투데이방송 '2015 서울 퓨처 포럼'에서 'Winning in the Digital Age'를 발표하고 있다. / 사진=이기범 기자

정경원 시스코 코리아 대표는 머니투데이방송(MTN)이 개최한 '2015 서울퓨처포럼(SFF)'에서 "과거에는 IT기술을 제품을 만드는 데 사용했다면, 이제는 제품 안에 들어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제품 중심의 산업이 서비스 중심으로 이동한다는 것을 여러 측면에서 알 수 있다"며 "예전에는 인터넷을 통해 음악을 즐겼다면, 지금은 다운로드 대신 스트리밍을 통해 음악을 질긴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테슬라와 GE, 나이키 등 글로벌 기업들이 이러한 트렌드를 선도해 차별적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테슬라의 경우 전기차라는 자동차 산업의 혁신을 이뤘지만, 여기서 멈추지 않고 클라우드를 이용해 자동차의 모든 것을 유지·보수하는 개념을 선보였다고 강조했다.

결국, 이러한 트렌드의 변화를 읽고 적절히 대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게 정 사장의 진단이다.

그는 "사물인터넷 등 IT기술이 제조업에 주는 영향은 크다"며 "모니터링 관련 능력을 가지고 세밀히 분석해 관련 산업의 변화를 이해하는 게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무인터넷 등 IT기술의 발전은 국내 기업들에게 무한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런 트렌드를 잘 체득하면 다시 도약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