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안세하 과거 ‘트로트 가수’로 데뷔 ‘반전 과거’ 깜짝

[머니투데이방송 MTN 조경희 이슈팀 인턴기자]
'나혼자산다'에 출연한 배우 안세하가 배우 데뷔 전 트로트 가수였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2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의 '더 무지개 라이브' 코너에서는 최근 종영한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속 김풍호 역으로 출연했던 배우 안세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안세하는 배우 데뷔 전 트로트 가수였다고 고백하며 "2년 동안 가수가 되기 위해 오디션 연습을 했다. 발라드나 R&B장르를 하고 싶었는데 트로트를 하게 됐다. 힘들었던 시절이었다"고 회상했다.

안세하는 "배우를 하기 위해 서울로 온 거냐"라는 질문에 "공황장애가 심했다. 아버지가 쓰러지신 뒤 공황장애가 심해졌다"라며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래서 외국 유학을 계획하던 찰나에 의사 선생님이 일단 멀리 가봐라 해서 온 곳이 서울"이라며 "63빌딩을 구경 갔는데 거기서 가수 오디션 전단지를 발견했다. 오디션을 보고 한 번에 붙었다"고 말했다.

그는 "그렇게 트로트 가수로 활동하다가 다시 고향으로 내려가려고 할 때쯤 뮤지컬을 하던 지인을 통해 연기를 시작하게 됐다"며 배우로 데뷔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한편, ‘나혼자산다’ 안세하를 본 누리꾼들은 “‘나혼자산다’ 안세하 트로트 가수도 어울린다”, “‘나혼자산다’ 안세하 반전 과거다”, “‘나혼자산다’ 안세하 최고에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MBC'나혼자산다' 방송캡처)
[MTN 온라인 뉴스=조경희 인턴기자(issue@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