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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펀드동향] 국내주식형, 2주 연속 플러스 수익률

박승원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박승원 기자] 국내주식형펀드가 2주 연속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연기금 중심의 견조한 기관 수급이 수익률 상승을 이끌었다. 해외주식형 역시 한주만에 플러스 수익률로 전환됐다.

29일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27일 기준 국내주식형 주간수익률은 2.42%로 한 주 만에 플러스 수익률로 전환했다.

유형별로는 KOSPI200지수 또는 섹터지수 이외의 특정지수에 따라 운용되면서 제한된 범위에서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인덱스주식기타가 3.30%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가장 우수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어 중소형주에 주로 투자하면서 적극적운용을 통해 시장수익률의 초과달성을 추구하는 액티브주식중소형 (3.13%), 특정 업종이나 섹터지수에 따라 운용되면서 제한된 범위에서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액티브주식섹터(2.92%)가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반면 고배당주에 주로 투자하면서 적극적 운용을 통해 시장수익률의 초과달성을 추구하는 액티브주식배당은 1.85%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가장 저조한 흐름을 보였다.

설정액 100억원 이상인 국내주식형펀드(ETF 제외) 가운데 '한화2.2배레버리지인덱스증권투자신탁(주식-파생재간접형)종류A' 는 한 주 동안 5.49%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가장 우수한 흐름을 보였다. 이어 '대신성장중소형주증권투자신탁[주식](Class A)', '한국투자두배로증권투자신탁 1(주식-재간접파생형)(A)' 'KB스타코리아레버리지2.0증권투자신탁(주식-파생형)A 클래스' 는 각각 5.42%, 4.96%, 4.87%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상위권을 차지했다.

해외주식형 주간수익률은 0.68%로 한 주 만에 플러스 수익률로 전환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브라질 지역이 7.12%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가장 우수한 흐름을 보였다. 이어 중남미(2.73%), 북미(1.49%) 순으로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반면 인도 지역은 -1.55%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가장 저조한 흐름을 보였다. 이어 신흥유럽(-1.53%), 유럽(-1.00%), 중동아프리카(-0.76%) 순으로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한편, 해외주식형 개별펀드로는 '한국투자신종개인연금네비게이터중국본토증권전환형자투자신탁 2 H(주식)'이 7.93%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가장 우수한 흐름을 보였다. 뒤를 이어 '한국투자네비게이터중국본토증권자투자신탁 H(주식)(A)', '신한BNPP중국본토중소형주RQFII증권자투자신탁 1(H)[주식](종류A1)' 가 각각 7.82%, 5.67%, 4.54%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상위권을 차지했다.

채권시장에서 국내채권형펀드와 해외채권형펀드는 각각 0.00%, -0.01%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국내채권형펀드는 국공채(국채, 지방채, 특수채, 통안채 등) 투자비중이 60% 이상인 국공채권이 0.02%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가장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반면 회사채(은행채, 기타금융채 포함) 투자비중이 60% 이상인 회사채권은 -0.04%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가장 저조한 흐름을 보였다.

한편, 해외채권형펀드는 신흥국에서 발행된 채권에 주로 투자하는 신흥국채권이 0.87%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반면, 글로벌 고수익채권에 주로 투자하는 글로벌하이일드채권은 -0.53%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가장 저조한 흐름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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