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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피플]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 청년희망펀드에 30억 기부 외 3건

염현석

[머니투데이방송 MTN 염현석 기자]


< 앵커멘트 >
정재계 주요인사들의 소식을 전하는 비즈피플 시간입니다.

< 리포트 >
1.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 청년희망펀드에 30억 기부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이 청년희망펀드에 사재 30억 원을 기부했습니다.

서경배 회장은 "대한민국의 도약을 이끌어 갈 청년들의 미래에 투자하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며 "청년들이 꿈을 마음껏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선순환이 이뤄질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습니다.

2. 강신호 동아쏘시오 회장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 위해 인재 양성해야"

강신호 동아쏘시오그룹 회장이 창립 83주년 기념식에서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글로벌 트렌드를 볼 수 있는 인재를 키워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강신호 회장은 "우리가 걸어온 길을 주춧돌로 삼고, 새로운 시작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위대한 100년의 역사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덧붙였습니다.

3.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 "노사 단결로 위기 극복"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이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개최한 '노사합동 전사 대 토론회 결과 및 보고회'에서 경영정상화를 위해 노사가 단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성립 사장은 "지금 위기는 경험해보지 못한 것"이라며 "노동조합에서 먼저 제안한 전사 대 토론회에서 도출된 과제 이향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4. 정성용 대상리코(주) 대표 "필리핀, 동남아 거점으로 키우겠다"

대상그룹 필리핀 사업법인인 대상리코(주)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주관하는 '2015 해외투자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습니다.

정성용 대상리코(주) 대표는 "현지 업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필리핀을 전분당 등 소재 사업의 동남아 시장 확대 거점으로 삼겠다"며 "그룹의 글로벌 사업역량 확장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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