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라이온즈 임창용 방출, 보류 선수 명단 제외 ‘해외 원정 도박 파문 때문에?’
백승기 기자
삼성라이온즈 임창용 방출, 보류 선수 명단 제외 ‘해외 원정 도박 파문 때문에?’
임창용
삼성라이온즈 임창용 방출, 보류 선수 명단 제외 ‘해외 원정 도박 파문 때문에?’
삼성라이온즈가 해외 원정 도박 혐의를 받고 있는 임창용을 보류 선수 명단에서 제외했다. 사실상 방출이다.
30일 KBO는 10개 구단 총 551명의 2016 보류선수 명단을 공개했다. 이 가운데 삼성은 외국인 선수 타일러 클로이드, 알프레도 피가로와 진갑용, 강봉규, 임창용을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했다.
2015년 임창용은 55경기에서 5승 2패 33세이브, 평균자책점 2.83을 기록하며 리그 세이브왕에 올랐다.
하지만 지난 10월 삼성 주축 투수 3명이 해외 원정 도박 혐의로 내사를 받고 있다는 소식이 들렸고, 임창용은 지난 24일 검찰 소환 조사를 받고 혐의를 일부 시인했다.
이에 삼성은 보류선수 명단에 임창용을 올렸다.
(사진:뉴스1)
[MTN 온라인 뉴스팀=백승기 기자(issue@mtn.co.kr)]
임창용
삼성라이온즈 임창용 방출, 보류 선수 명단 제외 ‘해외 원정 도박 파문 때문에?’
삼성라이온즈가 해외 원정 도박 혐의를 받고 있는 임창용을 보류 선수 명단에서 제외했다. 사실상 방출이다.
30일 KBO는 10개 구단 총 551명의 2016 보류선수 명단을 공개했다. 이 가운데 삼성은 외국인 선수 타일러 클로이드, 알프레도 피가로와 진갑용, 강봉규, 임창용을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했다.
2015년 임창용은 55경기에서 5승 2패 33세이브, 평균자책점 2.83을 기록하며 리그 세이브왕에 올랐다.
하지만 지난 10월 삼성 주축 투수 3명이 해외 원정 도박 혐의로 내사를 받고 있다는 소식이 들렸고, 임창용은 지난 24일 검찰 소환 조사를 받고 혐의를 일부 시인했다.
이에 삼성은 보류선수 명단에 임창용을 올렸다.
(사진:뉴스1)
[MTN 온라인 뉴스팀=백승기 기자(issue@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