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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티볼리 효과 지속...11월 1만2415대 판매 전년비 21,5%↑

티볼리 누적 3만9809대 판매...2002년 렉스턴 이후 첫 4만대 돌파 전망
방명호 기자

<티볼리 디젤. / 사진제공=쌍용차>

[머니투데이방송 MTN 방명호 기자]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가 지난 11월 내수 9062대, 수출 3353대를 포함 총 1만2415대를 판매해 1년 전보다 21.5% 늘었다고 1일 밝혔다.

티볼리 판매 호조세가 지속되면서 지난 8월 이후 4개월 연속 판매 증가세를 이어간 것이다. 연간 누적판매도 올해 들어 처음으로 지난해 누계 실적을 상회하며 1년 전보다 1.2% 증가했다.

내수판매는 티볼리 효과로 1년 전보다 무려 56.1%나 증가했다. 하지만 12년만에 월 1만대 판매를 돌파했던 지난 10월과 비교해선 9.5% 줄었다. 티볼리는 지난달 전월보다 6.0% 감소한 4924대가 판매됐다. 지난달 창사 처음으로 내수 월 5000대 판매를 돌파한 기록은 이어가지 못했다.
하지만 지난달까지 누적으로 3만9809대가 판매돼 지난 2002년 렉스턴(4만3134대) 이후 13년만에 첫 연간 4만대 판매를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내수 누계 판매실적은 전년 동기보다 45.3% 증가한 8만8313대로 나타났다.

수출은 티볼리 디젤 모델, 4WD(4륜구동) 모델 등 론칭을 통해 유럽지역 수출이 전년 누계대비 70% 이상 급증했으나, 수출 누계실적은 전년대비 38.6% 감소했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티볼리 판매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소형 SUV 시장에서 넘버1 브랜드로 자리매김 했다"며 "소형 SUV 시장을 주도해 가면서 효율적인 생산운용을 통해 글로벌 판매를 더욱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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