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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지난달 5만1052대 판매 전년비 2.2%↓...트랙스ㆍ올란도 '인기'

방명호 기자

<쉐보레 트랙스. / 사진제공=뉴스1>

[머니투데이방송 MTN 방명호 기자] 한국지엠은 지난달 내수 1만1446대, 수출 3만9606대 등 총 5만1052대를 판매하며 1년 전보다 2.2% 판매량이 줄었다고 1일 밝혔다.

내수판매는 1년 전보다 7.3%가 줄었다. 한국지엠은 내수 시장에서 지난 8월 1만3844대, 9월 1만6393대, 10월 1만4675대 등을 판매하며 월간 역대 최다 판매를 기록했다. 하지만 내수 판매량이 넉 달만에 감소했다.

아베오와 말리부, 캡티마 등의 판매가 급감하며 전체 내수 판매가 줄었다.

말리부는 지난달 848대가 판매돼 1년 전보다 39.6% 판매가 급감했다. 캡티바는 지난달 73대 판매되며 무려 판매량이 89%나 줄었고, 소형 승용차 아베오도 154대로 44.4%나 감소했다. 디젤와 유로5 등의 물량이 전부 소진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플래그십 세단 임팔라도 지난달 839대 팔리며 한달 전보다 44%나 줄었다.

반면, 쉐보레 트랙스가 지난달 1116대가 판매돼 1년 전보다 33.7%가 증가했다. 최근 출시된 프리미엄 1.6 리터 고성능 친환경 디젤 엔진과 3세대 6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된 트랙스 디젤 모델에 대한 고객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

쉐보레 올란도도 2016년형 모델에 유로6 환경 기준을 충족하는 친환경 디젤 엔진이 새롭게 장착됐으며, 지난 한달 간 1527대가 판매돼 1년 전보다 3.9%가 늘었다.

한국지엠의 2015년 1~11월 누적 판매대수는 총 56만534대 (내수 140,117대, 수출 42만417 대, CKD제외)였으며, 같은 기간 CKD 수출은 73만7807 대를 기록했다.

마크 코모 한국지엠 영업ㆍA/Sㆍ마케팅부문 부사장은 "한국지엠이 올해 선보인 스파크, 임팔라, 트랙스 디젤과 같은 신제품이 고객의 뜨거운 반응을 얻는 등 한국시장에서 쉐보레의 새로운 도약을 확인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보답 차원에서 12월 한달간 올해 최고 구매혜택과 사상 최대 전시장 방문 이벤트를 마련, 고객들에게 최상의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지엠은 12월 한달 동안 ‘쉐보레 산타 보물섬’ 이벤트를 통해 쉐보레 제품 구매 고객은 물론, 전국 쉐보레 전시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더 넥스트 스파크 100대, 갤럭시 기어S2 1000대 등 파격적인 경품을 제공하는 사상 최대의 고객 사은 이벤트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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