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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지분 99% 기부할 것"…딸에게 보내는 편지 공개

최종근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최종근 기자]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창업자겸 CEO가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페이스북 지분의 99%를 일생 동안 자선사업에 기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는 시가로 450억달러(약 52조원)에 해당한다.


저커버그는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자신의 딸인 맥스의 탄생을 알리고 이를 축하하는 편지를 통해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저커버그는 기부를 위해 아내 프리실라 챈과 자신의 이름을 따서 자선재단 '챈 주커버그 이니셔티브'를 만들었다.


저커버그는 "사람들의 잠재력을 향상시키고 다음 세대의 모든 아이들에게 평등을 장려해야 한다"면서 "보건과 교육 분야에서 역할을 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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