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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상품 ABC]⑧ 펀드 제대로 알고 계시나요…'주식형·채권형'편

최종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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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최종근 기자]


< 앵커멘트 >
저희 머니투데이방송(MTN)이 계속해서 금융상품 바로 알기 기획 기사를 계속 전해드리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대표적인 금융투자상품인 주식형펀드와 채권형펀드에 대해 최종근 기자가 자세히 살펴봤습니다.

< 리포트 >
펀드는 투자대상에 따라 크게 5가지로 구분됩니다.

이 가운데 증권펀드는 펀드 재산의 50% 이상을 증권에 투자하는 상품입니다.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주식형이나 채권형펀드가 증권펀드의 일종입니다.

만약 펀드 이름이 머니투데이방송이고 뒷부분에 '주식'이라는 단어가 붙으면 주식형펀드로 분류됩니다.

주식형펀드는 펀드재산의 60% 이상을 주식에, 채권형펀드 역시 마찬가지로 60% 이상을 채권에 투자해 수익을 결정합니다.

주식과 채권에 동시에 투자하는 증권펀드 중 주식 비중을 기준으로 주식에 투자할 수 있는 비율이 50% 이상일 경우는 주식혼합형, 50% 미만이면 채권혼합형펀드로 분류됩니다.

[인터뷰] 심봉석 / KB자산운용 리테일본부 차장
"(주식형은)수익을 좀 더 기대할 수 있는 공격적인 투자자에게 가장 적합하지만 주식형은 원금 손실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투자할 때 유의해야 하고, 혼합형은 주식과 채권을 섞어서 투자할 수 있기 때문에 높은 수익을 추구하고 안정성을 추구하는 고객에게 적합한 유형입니다."

주식형 펀드는 크게 운용 전략에 따라 액티브펀드와 패시브펀드로 나뉩니다.

액티브펀드는 적극적인 운용을 통해 시장 초과수익을 추구하고, 패시브펀드는 지수 추종을 통해 시장수익을 추구하는 인덱스펀드가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

대다수의 주식형펀드는 액티브펀드인데, 펀드매니저의 역량에 따라 동일한 유형일지라도 수익률 격차가 큽니다.

[인터뷰] 심봉석 / KB자산운용 리테일본부 차장
"액티브펀드는 펀드매니저 역량에 의해서 꾸준히 성장할 수 있는 기업들을 담게 됩니다. 다만 펀드매니저마다 선택하는 종목과 비중이 다르기 때문에 동일한 주식형 펀드라도 같은 시장에 대해서 성과가 차이가 나게되는..."

금융상품의 이자·배당소득세율은 15.4%로 혼합형이나 채권형펀드 역시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다만 국내 주식형펀드의 경우는 매매차익에 대해 비과세가 적용됩니다.

개인자산종합관리계좌, ISA와 더불어 내년에 해외주식 비과세 제도가 도입되면 해외주식을 60% 이상 편입하는 펀드는 매매차익, 환차익과 관련된 과세가 사라집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최종근입니다. (cjk@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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