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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진·정몽규 합작' 신라아이파크면세점 오픈..."세계 최대 도심형 면세점"

유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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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크리스마스 이브인 오늘 신라아이파크면세점이 처음으로 고객을 맞았습니다. 15년만에 추가된 서울시내 면세점 신규 사업자 가운데 첫 개장인데요. 전국적으로 상생하는 세계 최대 도심형 면세점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유지승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이 손잡아 더욱 관심을 모았던 '신라아이파크면세점'이 베일을 벗었습니다.

지난 7월 시내면세점 신규 특허를 딴지 5개월만입니다.

정부의 내수 활성화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서인데, 우선 전체 매장의 60% 정도만 1차로 오픈하고, 내년 3월 정식으로 문을 열 예정입니다.

이번 오픈에서는 국내외 유명 화장품 브랜드들을 국내 면세점 최대 규모로 오픈했고, 페라가모, 발리 등 명품 브랜드를 비롯해 한류 상품을 선보이는 K-디스커버리존을 선보였습니다.

내년 초에는 지역 특산품과 중소기업 제품을 판매하는 특별관이 들어서며, 다양한 명품 브랜드들이 추가 입점될 예정입니다.

[인터뷰] 서일엽 / HDC현대아이파크몰 마케팅 이사
내년 상반기 중으로 총 600개가 넘는 브랜드가 들어서는 세계 최대 도심형 면세점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서 서울이 세계적인 쇼핑도시로 거듭나는 동시에 전국 관광객 2,000만 시대를 열어나갈 수 있도록...

용산역에 위치한 신라아이파크면세점은 철도 인프라를 활용해 외국인 고객을 지방 관광으로 연계하는 등 전국적인 상생 프로젝트를 가동할 예정입니다.

시내 쇼핑 중심의 관광을 전국 여행 관광으로 확장시키기 위해 면세점 상품 구매와 연계한 '관광 바우처'를 만들고, 각지의 명소를 소개하는 패키지 상품도 선보입니다.

주변 상권과의 상생 프로젝트도 진행합니다. 관광객들의 발길을 용산지역으로 돌리도록 시설 지원에 나서고 용산전자상가를 대표할 브랜드 이미지(BI)도 개발할 예정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유지승입니다.(raintre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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