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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 첫 졸업

김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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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오늘(12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1기 스타트업의 첫 성과 발표회를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KT 1기 스타트업 12개 기업들은 지난해 4월부터 지금까지 9개월만에 약 15억원의 매출을 달성했고 25억원의 투자를 이끌어냈습니다.

또 중국, 싱가폴, 카타르 등 해외시장에서 양해각서 체결, 투자 유치의 성과를 이뤘습니다.

KT는 스타트업 지원을 위해 현직 임원 등 전문인력을 투입해 사업화 멘토링을 하고 기술 상담 등을 제공했습니다.

스타트업의 주요 성과를 살펴보면 울랄라랩(대표 강학주)은 자체 개발한 스마트센서 '위콘(WICON)'을 기반으로 제조업을 위한 스마트팩토리 플랫폼을 구축하고, KT와 플랫폼 상용화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이리언스(대표 김성현)는 홍채인식 솔루션 개발업체로 KT의 홍보와 해외 전시 지원을 통해 싱가폴-말레이시아 국경출입국 사업관련 양해각서를 맺었습니다.

감시 카메라 제작 업체인 유아세이프(대표 김성실)는 초저조도 촬영 카메라가 포함된 특수 카메라를 제작해 지난 9월 제주 해군기지를 시작으로 KT의 주요 보안 시설에 공급계약을 통해 납품을 진행했습니다.

KT 창조경제추진단 김영명 단장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초기 창업기업이 성장해 자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임덕래 센터장은 "앞으로도 국내 유망 스타트업을 발빠르게 지원해 센터의 설립 목표인 해외시장 진출과 창조경제를 실현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KT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1기에 이어 2기 스타트업들을 육성 중이며, 이번에 졸업하는 1기 스타트업들을 대상으로 가천대학교,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 등과 연계해 입주공간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산업1부 = 김주영 기자 (mayb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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