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스, T-디지타이저 전용 프로그램 '툴러스' 발표..."노트북 등 탑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민재 기자]



센서 방식의 패시브 스타일러스 디지타이저 전문기업 트레이스(대표이사 이광구)가 T-디지타이저를 위한 고객사 기기 탑재용 전용 앱 프로그램인 '툴러스(Toolus)'를 공식 발표했다. 이는 출시를 앞둔 태블릿PC 및 노트북 제품에 탑재될 예정이다.

툴러스 프로그램은 애플 펜슬에 앞서 발표된 바와 같이, 펜 기울기, 펜 이동 방향, 붓글씨와 필압을 모두 배터리없는 패시브 펜슬로 다양한 그림, 스케치, 글쓰기 등이 세밀하고 다양한 옵션으로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트레이스의 관계자는 "당사가 표준 API를 제공함에 따라, 에버노트, 어도비 등의 문서편집 및 작성 회사들이 다양한 솔루션의 스타일러스 앱을 제공함으로써, 트레이스 디지타이저가 글로벌 제품으로 더욱 발빠르게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증권부 = 이민재 기자 (leo4852@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