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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VS LG 전략폰 2월 이례적 맞대결…스펙↑ 어디까지?

조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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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나란히 다음달 차기 플래그십 스마트폰을 출시하며 정면 대결에 나섭니다. 시차를 두고 전략 모델을 공개했던 두 업체가 이례적으로 맞대결에 나서면서 벌써부터 시장의 관심이 높은데요, 최고 성능을 구현할 이들 플래그십 모델 전망을 조정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리포트 >
스마트폰 성능 경쟁을 주도하고 있는 삼성 갤럭시S 시리즈의 차기작에서 가장관심을 끄는 건 디자인의 변화입니다.

IT업계 일각에선 갤럭시S7 에지의 곡면 디스플레이 크기가 기존 5.1인치에서 5.5인치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스마트폰 케이스 제조업체의 말을 인용해, 갤럭시S7 시리즈가 네 가지 크기로 출시된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카메라와 배터리 성능도 관심사.

조리개 값을 낮추고 센서 크기를 키워 저조도 환경에서도 고화질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카메라,

용량을 20% 가까이 늘린 배터리가 장착될 지 주목됩니다.

[인터뷰]오정근 / 한국경제연구원 연구위원
"저가폰 시장은 중국에 상당히 고전하고 있는 그런 상황이고요, 프리미엄폰 시장에서는 시장 선점이 중요합니다."

스마트폰 실적 부진에 빠진 LG전자는 차기 전략 모델 G5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예년보다 이른 2월 공개하기로 결정해 삼성전자와 맞대결을 택했습니다.

전작에서 가죽을 활용했던 LG전자가 이번에도 메탈 등의 새로운 소재를 활용해 외관 업그레이드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 유력합니다.

G5 도면으로 알려진 이미지를 보면 곡면도 보다 부드럽게 처리됐습니다.

LG전자가 올레드 디스플레이를 스마트폰에 첫 적용할 지도 관심삽니다.

삼성전자와 LG전자 모두 차기 플래그십 스마트폰을 다음달 2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개막에 맞춰 선보이며 치열한 플래그십 정면 대결을 벌입니다.

애플 아이폰7이 오는 9월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사활을 건 시장 선점 경쟁을 예고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조정현(we_friends@mtn.co.kr)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산업1부 = 조정현 기자 (we_friends@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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