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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부자? 신용 관리?…'제2회 경제스피치 대회' 열띤 경연

최보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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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어떻게 하면 부자가 될 수 있을까요? 신용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머니투데이방송(MTN)이 주최한 경제스피치 대회에서 초,중,고 학생들이 톡톡튀는 경제 관념으로 그 해법을 소개하며 열띤 경연을 펼쳤습니다. 최보윤 기잡니다.

< 리포트 >
'건강한 부자'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꼼꼼한 용돈 기입부터 합리적인 소비 생활까지.

알면서도 실천하기 어려운 일들이 가장 우선으로 꼽혔습니다.

[싱크] 신화영 / 연세초등학교 4학년
"용돈 기입은 매우 귀찮은 일입니다. 하지만 용돈기입장 잘 활용하면 내가 지출한 내역을 정확히 알 수 있고 돈을 계획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특히 인기에 휩쓸려 사게되는 고가의 브랜드 쇼핑만 줄여도 상당한 부를 축적할 수 있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싱크] 박기상 / 새롬중학교 2학년
"가면쓰고 오직 노래로만 승부하 '복면가왕' 프로그램처럼 화려한 겉모습 보다 본질에 충실한 제품을 구매해야 합니다. 브랜드가 없는 제품을 사면 최대 67%까지 비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100세 시대, 노후관리를 위해 주택연금 가입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거나 철저한 부채 관리로 건전한 신용을 유지해야 한다는 미래지향적인 의견들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싱크] 강윤희/ 예일여고 2학년
"부채란 나의 지출이 수입보다 커졌을 때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현상이 심해지면 부도ㆍ파산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이 주최하고 금융감독원이 후원한 제2회 경제스피치 대회에서는 20명의 초중고 학생들이 본선에 올라 치열한 경합을 벌였습니다.

[인터뷰] 강 전 / 금융감독원 교육국장
"학생들의 경제와 금융에 대한 관념이 높은 수준에 있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금융감독원은 학생들이 좀 더 금융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겠습니다."

심사는 5명의 전문가가 창의성과 주제와의 부합, 논리적 사고력, 표현력 등 4개 항목으로 평가했으며, 조서연 금곡초등학교 4학년 학생과 정은지 동일여상 2학년 학생이 각각 초중등부문과 고등부문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최보윤(boyun7448@naver.com) 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경제금융부 = 최보윤 기자 (boyun74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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