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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재무성·국회 등 홈피 마비…어나니머스 소행 주장

로이터 (서울=뉴스1) 국종환 기자2016/02/01 15:04



(서울=뉴스1) 국종환 기자 = 일본 재무성과 중의원 등 정부와 국회 홈페이지에서 31일부터 접속이 불가능한 장애가 발생했다고 NHK가 1일 보도했다. 당국은 외부로부터 사이버공격을 받았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복구를 서두르면서 원인을 조사 중이다.

홈페이지 접속 장애가 발생한 곳은 재무성과 후생노동성, 금융청과 중의원 등 4곳의 홈페이지다.

재무성의 경우 31일 밤부터 홈페이지 접속이 불가능한 것이 직원에 의해 발견됐다. 후생노동성도 31일 오후 10시40분쯤부터 약 1시간30분 동안 접속되지 않는 상황이 계속됐다.

이들 홈페이지는 비정상적으로 접속이 집중되면서 열람할 수 없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NHK는 이와 관련해 국제 해커 조직 '어나니머스'를 자처한 인물이 트위터에서 사이버공격을 시사한 글이 발견됐다고 전했다.

일본에서는 지난 28일과 24일에도 경찰청과 나리타공항, 하네다공항의 홈페이지가 마비되는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당시에도 어나니머스를 자처한 인물이 트위터를 통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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