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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호화 출장 논란 방석호 아리랑 TV 사장 사표 수리 ‘특별조사 실시 중’

백승기 기자

문체부, 호화 출장 논란 방석호 아리랑 TV 사장 사표 수리 ‘특별조사 실시 중’
방석호 사장 사표 수리


문화체육관광부가 호화 출장 논란에 휩싸인 방석호 아리랑TV사장의 사표를 수리했다.

2일 문체부는 방석호 사장이 지난 1일 제출한 사표를 수리했다고 밝혔다.

방석호 사장은 1일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최민희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가족동반 및 호화 출장 의혹을 제기하자 문체부에 사의를 표명했다.

최민희 의원에 따르면 방석호 사장은 뉴욕의 최고급 캐비어 음식점에서 식사를 하고 한화로 100만원이 넘는 930달러를 지출했다. 방 사장은 뉴욕한국문화원장 등과의 식사비용을 집행했다고 했지만, 확인 결과 뉴욕한국문화원측에서는 이날 방 사장과 함께 식사한 사실이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 외에도 혼자 뉴욕에 출장을 가 3443달러를 숙박비로 지출하고, 3일 동안 식사비로 250만원이 넘는 돈을 썼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아리랑TV측은 해명 보도자료를 통해 “출장시 가족 동반 사실이 없다”며 “출장비 정산 과정에서 영수증을 꼼꼼하게 챙기지 못한 점은 실무진의 실수”라고 밝혔다.

한편 문체부는 방 사장의 사표 수리와 관계없이 아리랑 TV에 대한 특별조사를 실시 중이다.

(사진:최민희 의원실)
[MTN 온라인 뉴스팀=백승기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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