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ㆍ기아차, 1년 8개월 만에 내수 점유율 70% 회복
방명호 기자
현대·기아자동차가 1년 8개월 만에 내수 시장 점유율 70%를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ㆍ기아차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현대ㆍ기아차의 내수 시장 점유율은 71.6%로 나타났다. 기아차의 점유율이 31.2%, 현대차의 점유율이 40.4%로 집계됐다.
현대ㆍ기아차의 이같은 점유율은 지난해 12월보다 4.1%포인트 늘어난 것으로, 지난 2013년 7월 기록한 71.7% 이후 30개월 만에 최고 수준이다.
또, 점유율이 70%대를 회복한 것도 2014년 5월 70.0% 이후 20개월 만이다.
현대·기아차의 점유율이 상승은 올 1월 수입차 신규 등록대수가 1만6234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5% 줄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같은 기간 현대자동차의 경우 1.1% 감소해 선방했고, 기아차는 판매량이 4.6% 늘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산업1부 = 방명호 기자 (bangmh99@mtn.co.kr)]
현대ㆍ기아차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현대ㆍ기아차의 내수 시장 점유율은 71.6%로 나타났다. 기아차의 점유율이 31.2%, 현대차의 점유율이 40.4%로 집계됐다.
현대ㆍ기아차의 이같은 점유율은 지난해 12월보다 4.1%포인트 늘어난 것으로, 지난 2013년 7월 기록한 71.7% 이후 30개월 만에 최고 수준이다.
또, 점유율이 70%대를 회복한 것도 2014년 5월 70.0% 이후 20개월 만이다.
현대·기아차의 점유율이 상승은 올 1월 수입차 신규 등록대수가 1만6234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5% 줄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같은 기간 현대자동차의 경우 1.1% 감소해 선방했고, 기아차는 판매량이 4.6% 늘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산업1부 = 방명호 기자 (bangmh99@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