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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증시, 미국 고용지표 호조에도 '하락'..영국 0.86%↓

박승원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박승원 기자] 유럽의 주요국 증시는 미국의 고용지표 호재에도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5일(현지시간) 영국 FTSE 100 지수는 전일대비 0.86% 내린 5,848.06으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DAX 30 지수도 1.14% 떨어진 9,286.23에, 프랑스 파리의 CAC 40 지수 역시 0.66% 하락한 4,200.67에 장을 마감했다.

범 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는 0.94% 떨어진 2,878.07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발표된 1월 비농업부문 고용 지표가 비교적 호조를 보이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올해 추가 금리인상 기대감이 높아졌다는 분석도 증시 하락을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미국 노동부는 이날 올해 1월 비농업부문 신규고용 증가량이 15만1,000개, 실업률은 4.9%라고 발표했다.

종목별로는 런던 증시에서 위성 통신회사 인마르셋이 4.49% 급락했다.

프랑크푸르트 증시에서는 프레제니우스메디칼케어가 3.91% 하락하고, 파리 증시에선 아르셀로미탈이 5.53% 내렸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증권부 = 박승원 기자 (magun1221@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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