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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웅 7일 전역 “연기 정말 하고 싶었다. 차기작 빨리 선택”

조경희 이슈팀 인턴기자

배우 박기웅이 7일 전역했다.

박기웅은 이날 오전 서울 강북구 802 전경대 앞에서 열린 전역식에서 “어버이날에 입대해서 명절에 전역하게 됐다. 그동안 연기가 정말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차기작도 빨리 선택했다. 좋은 연기로 여러분을 찾아뵙고 싶다”고 덧붙였다.

지난 2014년 5월 의무경찰로 입대한 박기웅은 이날 1년 7개월여의 군복무를 마쳤다.

박기웅은 2005년 ‘괴담’으로 데뷔한 이래, 영화 ‘최종병기 활’, ‘은밀하게 위대하게’, 드라마 ‘남자이야기’, ‘각시탈’, ‘풀하우스 테이크 2’ 등에서 활약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그는 차기작으로 3월 방영 예정인 MBC 드라마 ‘괴물’을 확정했다.

(사진: 해와달 엔터테인먼트)
[MTN 온라인 뉴스=조경희 인턴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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