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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발피아노, 흰둥이 퍼포먼스? “너무 흥이나서, 왜 웃긴지 모르겠다”

백승기 기자

박진영 발피아노, 흰둥이 퍼포먼스? “너무 흥이나서, 왜 웃긴지 모르겠다”
박진영 발피아노

가수 박진영의 발피아노인 일명 ‘흰둥이 퍼포먼스’가 화제다.

박진영은 지난해 방송된 2015 엠넷 아시안 뮤직어워드(MAMA)에서 ‘허니’ 무대를 선보였다. 당시 박진영은 발로 건반을 치는 퍼포먼스로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박진영 흰둥이”라는 별명을 안겼다. 당시 박진영이 흰색 정장을 입고 발로 피아노를 쳤기 때문이다.

한편 박진영은 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 시즌5'(이하 K팝 스타 5')에서 이수정의 공연에 대해 평가를 하며 자신의 발피아노 연주를 언급했다.

이수정은 이날 god의 '거짓말'로 경연에 임했다. 이수정은 무대 마지막 부분에서 감정이 폭발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에 유희열은 "끝에 왜 울었냐"고 물었고, 이수정은 "'다음 가사가 뭐지?' 하는데 갑자기 눈물이 났다"고 답했다.

그러자 박진영은 "난 이해한다. 나도 갑자기 건반 위로 발이 올라왔던 적이 있다. 똑같은 것"이라며 "근데 왜 내 것은 웃기냐"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엠넷)
[MTN 온라인 뉴스팀=백승기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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