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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장거리 미사일 발사] 청와대, 설날에도 비상근무체제…북한 추가도발 대비

박승원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박승원 기자]

(사진=news1)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하며 도발을 일으킨 가운데 청와대는 설 당일인 8일에도 비상 근무체제를 유지하면서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비한다.

이날 청와대 등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한 청와대 안보라인 관계자들은 청와대에 머물면서 참모진으로부터 장거리 미사일 발사 이후 북한의 추가 도발 징후와 우리 군의 대비태세 등을 수시로 보고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통령은 전일 주재한 국가안전보장회의(NSC)에서 "정부 각 부처는 국민이 정부를 믿고 평상시와 다름없이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맡은 바 업무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며 "북한이 언제 어떻게 무모한 도발을 감행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국가와 국민의 안위가 위협에 노출돼 있다고 봐야 한다"고 당부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국가안보실 등 외교 안보라인은 전원 비상대기 상태를 유지하면서 군 및 정보 당국과 긴밀하게 협의해 북한의 추가 도발 등에 대비할 예정이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증권부 = 박승원 기자 (magun1221@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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