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금융규제 프리존' 도입 검토
최보윤 기자
금융회사들이 법적 규제 부담없이 새로운 상품과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할 수 있는 '금융규제 프리존'이 도입됩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금융규제가 없는 일종의 가상공간인 이른바 '샌드박스'를 마련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샌드박스는 아이들이 다치지 않고 놀 수 있도록 놀이터에 모래를 깔아놓은 안전한 공간을 뜻합니다.
금융위는 이같은 놀이공간의 개념을 금융현장에 접목해 규제로부터 자유로운 공간을 만들어 금융사들의 새롭고 혁신적인 상품과 비즈니스개발을 돕고자하는 취지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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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경제금융부 = 최보윤 기자 (boyun7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