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 불확실성 증가'…가스공사, 비상운영체제 돌입

최근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등의 안보환경의 불확실성이 증가함에 따라 한국가스공사가 비상운영체제에 돌입했습니다.

비상운영체제에 돌입한 시설은 안전관리가 중요한 인천 LNG기지와 같은 에너지 시설들입니다.

가스공사는 "상황실 운영을 강화해 비상상황을 즉각 전파하고 유사시 대비태세를 강화할 것"이라며 "특히 사이버 공격과 테러 등 추가적인 도발위협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한 지난 7일 한국가스공사 인천 LNG기지를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한 바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산업1부 = 염현석 기자 (hsyeom@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