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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6% 급락 마감..4년만에 거래 일시정지

김예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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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지수가 이틀 만에 680선에서 600선으로 10% 가까이 폭락했습니다.

오늘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6.06% 하락한 608.45에 마감했습니다. 장중 한때 8% 넘게 급락하며 거래가 일시 정지되는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습니다. 서킷브레이커 발동은 2011년 8월 9일 이후 4년6개월 만에 처음입니다.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로 위험자산에 대한 회피 심리가 커지면서 코스피보다 코스닥을 중심으로 투매가 쏟아졌습니다.

외국인과 기관투자가는 코스닥에서 각 769억원과 445억원을 팔았고, 개인이 1,151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역부족이었습니다.

그동안 높은 상승세를 보여온 제약 업종이 10% 넘게 떨어지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습니다.

한편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6.26포인트(1.41%) 내린 1,835.28에 마감했습니다. 특히 일본 증시 급락을 따라 장중 1,810선까지 내려가기도 했습니다. 이날 일본 닛케이지수는 4.8% 급락한 1만4952.61에 거래를 마치며 1만5천선마저 이탈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증권부 = 김예람 기자 (yeahram@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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